뉴저지 럿거스대학이 전국에서 인종 다양성이 가장 높은 대학 1위를 차지했다.
시사 주간지 US 뉴스 앤드 월드리포트가 5일 발표한 인종 다양성 대학 순위에 따르면 뉴저지 럿거스대학이 소수 인종 비율이 24.5%를 차지해 전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공동 2위는 뉴욕시 소재 세인트 존스 대학(19.3%)과 휴스턴 대학(30%), 스탠포드 대학(19.1%), 앤드류 대학(22.3) 등이 차지했다.
이어 공동 6위는 네바다대학(23.2%), 하와이대학(41.4%)이 차지했다. 8위에는 샌프란시스코 대학(19.4%)이 올랐으며 공동 9위는 텍사스대학(25.6%), 일리노이 대학(24.7%), UCLA(31%), 텍사스여자대학(24.6%), 노바 사우스이스턴 대학(31%) 순으로 나타났다.
인종 다양성이 높은 탑 10 중 아시안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스탠포드 대학, 하와이대학, 샌프란시스코 대학, UCLA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소수민족 학생 비율과 인종 분포의 고른 정도를 수치(최저 0.0, 최고 1.0)로 환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경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