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재미시협-한국현대시협 자매결연

2015-04-27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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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 매년 상호방문 등 협약

재미시협-한국현대시협 자매결연

재미시인협회와 한국현대시인협회가 자매결연을 맺었다. 가운데 모자 쓴 사람이 원로 문덕수 시인.

재미시인협회(회장 배정웅)와 한국현대시인협회(이사장 손해일)가 자매결연을 맺었다.

재미시협은 지난 8일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 소재한 한국현대시협 사무실을 방문, 자매결연 협약서에 서명하고 교환식을 가졌다.

한국현대시협은 1,200명의 회원을 가진 한국 최대의 시인단체로, 이날 결연식에는 이 협회의 창립을 주도한 한국문단의 원로 문덕수 시인을 비롯해 고문 김규화 시인과 이오장 사무총장, 위상진 국장 등이 참석했고 재미시협에서는 배정웅 회장을 대신해 김선호 총무간사가 참석했다.

양 시인단체는 회원 간 문학교류와 발전을 위해서 매년 방문교환과 공동시집 발간 등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오는 7월로 예정된 재미시협의 문학축제에도 참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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