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7번 전철 올 연말부터 증편

2015-04-25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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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TA, 열차 이용객 고려 오후 8~10시사이 2편 늘려

한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7번 전철을 비롯 2, L, M 전철이 올 연말부터 증편 운행된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24일 “작년 전철 탑승객이 약 17억5,100만 명에 이르러 6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이에 예산 160만달러를 투입해 7, 2, L, M 전철 4개 노선을 12월부터 증편 운행한다”고 밝혔다.

MTA에 따르면 오는 12월부터 7번 전철은 주중 오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2편이 증편돼 평균 대기시간이 4분30초 이하로 감소될 예정이다. 이외 L노선은 오전10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7편이, 2번 전철은 오후 8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2편이, M번 전철은 오전 9시부터 오전 9시30분까지 1편이 증편된다.

MTA는 이번 증편은 각 노선 당 평균 이용객을 고려한 조치로 열차 증편을 통해 대기시간이 단축되고 정시운행률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경하 기자>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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