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금 부당이익 혐의 추가 기소
2015-04-25 (토) 12:00:00
▶ 뇌물수수 혐의 기소 셸던 실버 전 하원의장
수백 만달러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셸던 실버(사진) 전 뉴욕주하원의장의 기소혐의가 추가됐다.
연방검찰은 23일 실버 전 의장이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자금을 부풀리는 혐의 등으로 추가 기소했다고 밝혔다. 새로 기소된 내용에 따르면 실버 전 의장은 지난 2006년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일반인들은 접근할 수 없는 높은 수익률의 투자정보를 획득한 뒤 64만2,000달러를 투자해 두 배가 넘는 140만달러의 부당이익을 챙겼다.
실버 전 의장은 지난 1월 400만달러에 이르는 뇌물과 리베이트 등을 수수한 혐의로 체포된 바 있다.그러나 실버 전 의장은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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