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캇 스트링거 시감사원장 시장선거 불출마 선언
2015-04-21 (화)
스캇 스트링거 뉴욕시감사원장이 2017년 뉴욕시장 선거에 불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스트링거 시감사원장은 “뉴욕시장에 도전할 생각이 없다”며 “대신 다시 한 번 시감사원장직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고 20일 뉴욕데일리가 보도했다.
그는 “나의 모든 관심은 재선에 쏠려있다”며 “내가 맡고 있는 이 일을 조금 더 잘할 수 있는 방법에 집중하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신문은 스트링거 시감사원장이 블라지오 시장이 더 이상 재선에 나설 수 없는 2021년에 시장선거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스트링거 시장은 “그 문제에 대해서는 훗날 가족들과 상의해야 할 것”이라며 “현재는 내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 뉴욕시가 더 나아지는데 주력하고 싶다”고 말했다.<조진우 기자> A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