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뉴욕시 기온이 화씨 80도에 육박하며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 기온은 화씨 77도(섭씨 24도)까지 오르며 올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

하루 종일 구름이 거의 없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오후 들어 시속 30마일에 이르는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요구된다.

다음 날인 19일에는 구름이 많아지면서 낮기온이 화씨 59도까지 떨어지면서 평년 수준의 기온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주말 동안 밤기온은 48도까지 떨어지며 일교차가 크겠다.<김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