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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는 전공관련 활동하는 게 대입에 유리

2015-04-1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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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버넌트 하우스 설명회

자원봉사는 전공관련 활동하는 게 대입에 유리

커버넌트 하우스 아시안 봉사단체 소속 한인학생들이 봉사활동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미 전국의 홈리스 청소년 선도기관 ‘커버넌트 하우스’ 아시안봉사단체인 AAHS(Asian American Humane Society)가 2015년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는 설명회를 최근 JJ 그랜드 호텔에서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자신의 전공과 봉사활동이 연결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예를 들어 의사가 되고 싶다면 가정폭력의 희생양이 된 홈리스 틴을 위해 커버넌트 인하우스 병원이나 메디칼 파일을 정리하는 봉사활동이 적합하며 변호사가 되고 싶다면 인권, 인신매매 등과 연결된 ‘teensrescue project’에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점이 제시됐다. 특히 학생들의 대입합격 여부를 좌우하는 가장 좋은 에세이 토픽은 살아 있는 경험이기 때문에 의미 있는 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커버넌트 하우스 봉사 참가 학생들은 고교졸업 및 대학, 대학원 진학에 필수인 사회봉사 점수 크레딧(community service hours)을 받게 된다.


커버넌트 하우스 아시안 커뮤니케이션 담당 조이스 김씨는 “청소년들이 미 주류 봉사기관에서 봉사하면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한인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213)503-0315

Help@teensrescu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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