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방식’ 고집으로 상처 입는 사람들
2015-04-13 (월) 12:00:00
■ 김 팀장은 왜 나한테만 까칠할까(윤태익 지음, 더난출판 펴냄)
= 직장에서는 일에만 집중하라지만 그게 말처럼 쉬운가. 감정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부대끼며 살아가는 일터에서 일보다 더 힘든 것이 관계다. 저자는 사람들이 서로 상처를 입히는 까닭은 그 사람이 이상해서가 아니라 서로 ‘내 방식’으로만 사람을 대하다 보니 생기는 오해라고 말한다. 서로의 ‘다름’을 파악할 수 있다면 갈등도 해소될 수 있다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