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K 종일반 지원 정책 고수
2015-04-11 (토)
뉴욕시가 프리킨더가튼(Pre-K) 무상 교육프로그램에서 ‘오전반(Half-Day)’ 지원을 하지 않고 ‘종일반(Full-Day)’ 지원만을 고수하기로 결정했다.
빌 드 블라지오 뉴욕시장은 10일 “종일반 수업이 오전반 수업보다 학부모들에게 유용하고 탁월한 프로그램이므로 오전반 말고 종일반을 지원하는 정책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일부 학부모들이 아이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며 종일반과 오전반을 나누지 말고 학부모들의 선택에 따라 모두 지원이 가능해야 한다고 주장<본보 4월9일자 A8면>하고 있다.
현재 뉴욕시는 프리킨더가튼 프로그램을 확대함에 따라 ‘오전반’으로 운영 되던 프리킨더가튼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을 중단했다. 이에 오전반을 원하는 학부모들도 시정부의 지원을 받기 위해 ‘종일반’ 수업에 보내고 있는 실정이다. <이경하 기자> A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