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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를 잘 관리하는 방법

2015-04-09 (목) 자넷 홍 / 디자인 하우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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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누구나 다 자신이 머리에 그리는 자기만의 인테리어 스타일이 있다. 내가 원하는 그 스타일대로 잘 꾸며진 아름다운 공간에서 편히 쉴 수 있을 때 느끼는 심미적 충족감은 일상생활의 모든 피로를 씻어 주기에 부족함이 없는 특별한 것이다.

이렇듯 심사숙고하여 들여놓은 가구 하나하나를 새 것처럼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한 가구 관리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우리 생활 자체가 앉아서 먹고 마시고 대화하고 울고, 웃고 하는 행동의 연속이므로 어느 누구도 스테인 즉, 엎지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다.


그러므로 천으로 된 소파나 의자에는 stain protection service를 받으시라고 권하고 싶다. 이 서비스는 fabric 자체에 막을 형성하여 stain이 fabric 안으로 침투하는 것을 막아서 오염 물질이 패브릭의 탈색현상을 막아주는 장점이 있으므로 결과적으로 소파나 의자의 수명이 훨씬 길어지게 되고 항상 새 것 같은 느낌으로 가구를 유지할 수있다.

게다가 요즘 시판되는 트리트먼트 성분자체가 인체에 무해한 성분이어서 안심할 수 있다. 모든 가구들은 주기적인 클리닝과 컨디셔닝이 필요하다.

가능하면 컨디셔너도 함께 구입하여 소파에 3개월마다 한 번씩 입혀주는 것이 가구를 오래, 새 것처럼 깨끗하게 유지하는 길이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집에서 조금만 신경 쓰면 할 수 있는 케어방법을 보면 첫째 패브릭의 탈색과 헤짐을 유발하는 직사광선을 피하여 소파를 배치한다.

창가에 소파를 배치할 경우에는 윈도 틴팅으로 자외선을 차단해야 한다. 둘째, 한달에 한두 번 정도 소파와 쿠션을 청소해 먼지가 패브릭 사이에 끼는 것을 막아주도록 한다. 배큠 클리너에 딸려 있는 가구전용 작은 브러시를 사용하면 좋다.

셋째, 얼룩이 질 만한 것을 흘렸을 때를 대비해 하얀 면 수건을 소파 가까이에 항상 배치하여 즉시 얼룩을 꾹 눌러서 흡수시킨다.

넷째, 소파의 쿠션 안에는 거위털이 들어있으므로 뭉치기가 쉽다. 그러므로 쿠션들을 가끔씩 두드려서 새로운 형태를 잡아준다.


조그마한 정성과 부드러운 손길이 가구를 항상 새 것 같은 느낌으로 유지하게 하고 소파나 의자를 다시 사야 하는 번거로움과 비용을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면 꼭 한 번 도전해 보면 어떨까 싶다.

산뜻한 봄을 맞이하여 하루정도 날을 잡아 가구 청소를 해보도록 하자. 훨씬 더 산뜻한 봄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문의 (323)737-7375

<자넷 홍 / 디자인 하우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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