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Home Owner’s Insurance Policy

2015-04-09 (목)
크게 작게

▶ 폴 유 / 리맥스 부동산 사우스베이

오늘은 주택 보험에 을 구입을 할 때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점들을 살펴보기로하자.

마음에 드는 주택을 찾아서 계약을 성사시키고 에스크로를 진행시킬 때 주택보험을 구입을 하는 것이 보통이다. 바이어가 주택구입 계약을 체결할 때 미리 셀러한테 C.L.U.E.(Comprehensive Loss Underwriting Exchange Report)보고서를 제공 할 것을 요구 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이 리포트에는 바이어가 구입을 하려는 주택에 최근 5년 에서 7년 사이에 해당주택에 문제가 발생을 해서 손해보험이 청구가 됐었는지가 나타나 있다. 만약 이 보고서에 보험회사에서 꺼려하는 사항이 나타날 때에는 보통 더 높은 보험료가 책정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물론 바이어 입장에서는 이 주택을 소유하기 전에 일어난 사고 때문에 더 높은 보험료를내야한다는 것이 억울할 수 있겠지만 보험회사 입장에서는 미래에 위험부담이 더 많이 있을 수 있는 주택으로 볼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바이어 입장에서는 꼭 나쁜 것만은 아닐 수도 있다. 손해 보험청구가 있었다는 것은 손상된 부분이 새로운 것으로 복구가 됐다는 뜻이 되기 때문이다.

2013년도에 청구된 손해 보상 주택보험은 전채 주택 소유주의 약 4.7% 였고 이중 약 97% 가 물에 의한 손해보상 청구로 나타났다.

그러면 주택의 어느 부분에서 가장 많게 물에 의한 피해가 났는지를 살펴보자.

미리 숙지하고 있다면 주택을 구입을 하고 난 후에 어떤점을 조심해야 할지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물론 캘리포니아에 사는 우리로서는 타주에 비해서 비로인하여 생기는 누수 피해가 많지는 않겠지만 지붕에서 비가 흘러들어와서 생긴 피해가 가장 흔히 일어나는 피해로 나타났다. 특히 지붕의 각도가 낮은 평평한 지붕이 있는 주택의 경우에 비가 내릴때나, 비가 다 내리고 난 후라도 배수가 쉽게 되지가 않기 때문에 각별하게 주의를 해야한다. 이런 유형의 지붕이 있을 경우에는 가장자리에설치 된 비받이를 항상 깨끗하게 청소를 해서 지붕에 빗물이 고여 있지 못하게하고 배수가 잘 되도록 항상 신경을 써야한다.

그 다음으로는 상하수도관에서 생기는 누수 현상이다. 1970년도 이전에 지은 주택에는 아연으로 도금된 철제 상수도관을 많이 사용했는데 이상수도 관이 쉽게 부식이 되어 누수현상이 생기고 그로인하여 주택전반에 걸쳐서 물로 인한 여러가지 피해가 나타났다. 또 주방기기나 세탁기에 연결이 되어있는 물 공급 관들이 고무재질로 만들어 진 경우에도 누수 사고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요즘에는 고무관 위에 철제 그물이 보강이 된 물 파이프를 많이 쓰는데 가격도 별로 안 비싸고 실용성도 좋아서 안전하게 쓸 수 있다.

그다음에는 화재로 인한 피해였다. 우리가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는 스모그 알람은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치명적일 수 있는 화재로부터 귀중한 재산과 생명을 지킬 수 있게 해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된다. 스모그알람도 10년 마다 새것으로 교체를 해야 한다. 스모그알람이 전기로 직접 연결이되어 있고 그 안에 있는 배터리가 작동을 하고 있는 지도 꼭 확인을 해야 한다. 정전이 됐을 때에도 유효한 배터리가 있으면 화재시에 알람이 울릴 수 있기 때문이다. 요즘 새로 건축하는 주택들은 되도록이면 가벼운 자재를 사용해서 짓는데, 화재 전문가들에 의하면 화재가 났을 때 건물이 더 빨리 불에 휩싸일 수 있다고 조언을 한다.

또 요즘 새로 건축하는 주택들은 스마트 홈 시스템을 많이 넣고 있는데 이 시스템들은 화재 발생 시 물이 터져서 흘러나올 때 즉시 주택소유주에게 연락을 취하는 기능을 쉽게 추가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

(310)802-2417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