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괄적 입학사정… 대학별 맞춤형 준비 필요”
2015-04-06 (월) 12:00:00
▶ ‘대학입시준비 엑스포’ 성황
▶ 예일대 전 사정관 등 설명회
플렉스칼리지프렙이 주최하고 본보가 후원한 연례 대학입시준비 엑스포에서 한 강사가 대학입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대입컨설팅업체 플렉스칼리지프렙이 주최하고 본보가 후원한 ‘제1회 연례 대학입시준비 엑스포’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8일 플러턴 뉴 미션 교회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 예일대 전 입학 사정관, 현 UC 버클리 입학 사정관이 사립대학과 UC입학에 관한 최신 정보와 사립 및 주립대 입학사정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현 USC 의대 입학 사정관이 의대 준비에 관한 요령을 전달했으며 현 스탠포드 대학의 Sumac(스탠포드 수학 경연대회) 출제관이 S.T.E.M과 관련된 직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
대니 변 대표 원장은 “미 대학 입시의 특징은 즉 시험결과에 의존하는 다른 국가들의 입학 전형과 달리 포괄적 사정방식을 취하고 있다”며 “이에 맞는 지원자들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11학년 학생들은 지원서 에세이 미리 써보기를 통해 에세이의 주요 포인트를 확인하고 학생 개개인의 케이스에서 어떤 주제를 잡는 것이 좋을 지에 대해 조언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밖에 10학년 학생등을 중심으로 미리 치른 흥미 적성 검사의 결과지를 현장에서 전달받고 그 결과를 어떻게 해석하고 어떻게 적용하여야 하는 지 등의 지침을 항목별로 해석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대학부스를 통해 UC 및 명문 사립대, 리버럴 아츠 칼리지 졸업생들을 직접 만나 학교 선택의 이유와 캠퍼스 라이프를 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