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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우수학교 교사평가제 면제”

2015-04-0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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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교육국 리전트위원장 추진

뉴욕시 성적우수학교에 한해서 교사평가제를 면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메릴 티시 뉴욕주교육국 리전트위원장은 1일 “성적이 우수한 학교로 선정됐다는 것은 그만큼 교사들의 능력도 우수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성적 우수 학교에 근무하는 학교에 한해 교사평가제를 면제해 교사들의 부담을 덜어 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티시 리전트위원장이 추진하는 방안에 따르면 뉴욕시내 총 400여개교에서 성적우수학교로 뽑힌 100여개 학교에서만 교사평가제를 면제시킬 계획이다.


메릴 티시 위원장과 존 킹 뉴욕주교육국장은 학생들의 교육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교사평가제도를 새로 개혁해야 된다는 내용이 담긴 20쪽 분량의 서한을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에게 보낸 바<본보 1월3일자 A6면> 있다.

현재 교사평가제를 비롯한 교육개혁 문제를 놓고 쿠오모 주지사를 상대로 카르멘 파리냐 뉴욕시교육감, 뉴욕시교원노조(UFT)가 대립하고 있다. <이경하 기자> 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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