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센치,옥상달빛, 뉴욕 콘서트
2015-04-01 (수)
한국의 인디 밴드 그룹 십센치(10cm)와 옥상달빛이 6월5일 오후 7시 맨하탄 센트럴팍 웨스트에 위치한 ‘더 콘서트홀(2 W. 64th St.)’에서 조인트 공연을 연다.
‘오늘밤은 어둠이 무서워요’, ‘아메리카노’로 이름을 알린 십센치는 2010년에는 통기타와 젬베 열풍을 몰고 왔고 지난해 정규 3집 앨범 ‘3.0’을 발매한 후로 한국 뿐 아니라 해외 차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2월 LA에 있는 ‘클럽 노키아’에서 단독 공연을 연 십센치는 올해 뉴욕공연은 처음으로 옥상달빛과 함께 콘서트를 갖는다.
옥상달빛은 MBC 드라마 ‘파스타’ OST에 옥상달빛의 ‘옥상달빛’이 수록되면서 많은 대중들에게 알려진 위트만발 여성 포크 듀오다. 옥상달빛은 이번 공연에서 이달 발매를 앞둔 새 앨범의 신곡도 선보일 예정이다. <김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