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충효회, 5월15일 효자.효부.효행 장학생 시상식
한미충효회 임형빈(사진 가운데) 회장과 임원들이 경로대잔치의 성공적인 개최와 효자 · 효부 · 효행 장학생에 많은 신청을 당부하며 손을 마주잡고 있다. <사진제공=한미충효회>
한미충효회(회장 임형빈)가 뉴욕 일원 한인사회 효자·효부를 찾는다.
한미충효회는 지난 31일 플러싱 소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5월15일 퀸즈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열리는 ‘제 15회 효자 · 효부 · 효행 장학생 시상식 및 경로대잔치’의 수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상식과 중식, 장수무대 공연으로 이어지는 이번 행사에서는 신분에 관계없이 뉴욕 일원에 거주하는 한인으로 ▶100세 전후의 고령자로 여전히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살고 있는 남녀 노인에게 장수상을 ▶부모에게 효도하는 한인에게 효자·효부상을 ▶오랫동안 투병생활 중에 있는 남편 혹은 아내를 돕고 가정을 이끈 한인에게 장한 부부상을 ▶어려운 역경 속에 훌륭히 자녀를 키운 부모에게 장한 어버이상을 ▶주위 노인들을 친부모처럼 보살피는 한인에게 효행상을 각각 시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교 성적과 관계없이 아픈 부모 봉양으로 학비 마련이 어려운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수상자 후보 신청은 사진과 기관장, 교회 담임목사, 개인 추천서 1통을 첨부해 이달 30일까지 한미충효회로 제출하거나 팩스로 보내면 된다. ▲문의: 718-321-3050, 646-338-3080 ▲팩스: 718-321-3051 <김소영 기자> A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