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롱아일랜드/ 줄무늬 농어 하루 한 마리만

2015-03-19 (목)
크게 작게

▶ 뉴욕주 환경보호국 규제 강화

롱아일랜드/ 줄무늬 농어 하루 한 마리만

롱아일랜드에서 농어를 낚은 낚시꾼들이 잡은 것을 보여주고 있다.

롱아일랜드 해안에서 잡히는 줄무늬 농어 낚시 제한 량이 하루 한 마리로 축소된다. 낚시 허용 사이즈는 기존의 28인치 이상으로 동일하게 유지된다.

뉴욕주 환경보호국은 4월15일부터 시작되는 줄무늬 농어 낚시 시즌을 앞두고 규제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하루 제한 량은 2마리까지였다. 뉴욕주 환경보호국은 줄무늬 농어의 수가 줄어들고 있어 보호차원에서 규정을 강화하게 됐다며 개체수가 번성되는 2017년까지는 강화된 규정이 유지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줄무늬 농어 수가 최근 크게 줄어들어 뉴욕뿐만 아니라 매사추세츠, 커네티컷주도 하루 28인치 이상 한 마리만 잡도록 규제하고 있다. 롱아일랜드의 줄무늬 농어 낚시 시즌은 12월15일까지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