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가을학기 프리킨더가튼(Pre-K) 무상 교육프로그램 접수 하루 만에 지원자가 폭증했다.
뉴욕시교육청은 “지난 16일 프리킨더가튼 접수<본보 3월17일자 A8면>를 시작한 이래 7만명 정원에 벌써 2만2,000여명이 지원, 지원자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해 첫 날 접수에 6,500명이 접수했지만 올해는 이에 3배에 달하는 2만2,000명이 접수했다. 보로별로 살펴보면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퀸즈 보로에서 7,700명이 지원해 가장 많았으며 브루클린(6,251명), 브롱스(3,785명), 맨하탄(2,202명), 스태튼 아일랜드(1,965명) 순으로 접수했다.
작년에는 총 5만3,000명이 프리킨더가튼을 지원했지만 올해는 지원자수가 급증해 정원 7만명을 채울 것으로 전망됐다. <이경하 기자>A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