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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교육원, 4월23일 연례만찬

2015-03-1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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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교육원(상임이사 조혜경·회장 크리스 마이어)이 내달 ‘2015년 세종 기금모금 연례만찬’을 실시한다.

지난 22년간 미국내 한국계 입양아와 가족 및 한인 2세들에게 코리안 아메리칸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심어주는데 주력해온 교육원은 이날 행사를 통해 세종 프로그램 기금 및 장학 기금을 마련한다.

올해 연례만찬의 기조연사는 일본의 역사왜곡 주장이 담긴 소설 ‘요꼬 이야기’ 퇴출에 앞장섰던 산부인과 의사 아그네스 안 박사가 초빙됐다. 안 박사는 여러 공립학교의 교재로 쓰이기도 했던 ‘요꼬 이야기’의 역사적 허구성을 밝히고 한인사회를 중심으로 한 반대 운동을 전개한바 있다.


이번 연례만찬은 4월23일 오후 6시30분 포트리 더블트리 호텔에서 열리며 티켓은 세종문화교육원 연례만찬 웹사이트(www.sejongusa.org/2015-gala)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교육원은 올해 6월30일~7월12일까지 타인종 교사 10명, 입양아(가족) 10명, 한인 2세 학생 10명 등 총 30명 규모의 한국방문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문의: 201-819-9097 <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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