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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힙합팀 공연 수익금 뉴욕가정상담소 전달

2015-03-1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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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유명 힙합가수들이 총출동하는 ‘아메바 컬처 투어 2015’ 콘서트가 이달 28일 오후 8시 맨하탄의 ‘터미널 5(610 W. 56th St.)’에서 열린다. 콘서트 수익금의 일부는 뉴욕가정상담소에 지원된다.

이번 콘서트에는 다이나믹 듀오, 크러시, 프라이머리, 자이언티 등 한국의 유명 힙합가수들이 출연해 2시간 반 동안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콘서트를 기획한 엔터테인먼트 업체인 ‘뮤직 엔코’는 콘서트 당일 수익금의 일부를 뉴욕가정상담소 측에 전달한다고 16일 밝혔다.

수익금 전달은 뮤직 엔코가 뉴욕가정상담소의 공식 협력기관인 비영리단체 ‘모임(Moim·대표 임영광)’에 미동부 지역 한인사회 홍보를 요청하면서 성사됐다. 미동부 지역 한인 젊은이들이 주축을 이룬 ‘모임’은 지난해부터 뉴욕가정상담소의 공식 파트너로 각종 기금모금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상담소는 지원받는 후원금을 상담소가 운영하는 ‘언니·형 멘토링 프로그램’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콘서트는 18세 이상이 출입 가능하며 티켓은 뮤직 엔코 웹사이트(www.musicenkor.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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