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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보조를 잘 받기 위한 사전전략” (3)

2015-03-16 (월) 리처드 명 / AGM 칼리지플래닝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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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플로리다에서 미군헬기의 추락사고로 인해 안타깝게 11명의 훈련병들이 목숨을 잃었다.

물론,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원인이라면 그리고 사전에 미리 대비할 수 있을 문제였다면 아마도 이러한 종류의 피해를 더욱 최소화 시킬 수 있지 않을까 아쉬움도 있다. 이번 사고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큰 교훈은 과연 우리 부모들이 자녀들의 앞날을 걱정하면서 얼마나 부모의 입장에서 자녀의 대학진학을 준비하면서 면학의 꿈을 달성 할 수 있도록 얼마나 사전준비를 해왔는지 물어보고 싶다. 때로는 타국에 이민 와서 어떻게 진행해 나가야 할지 잘 몰라서 그랬을 수도 있지만 무관심이나 그 중요성을 알면서도 사전준비가 미비해 자녀들의 꿈을 저버리게 할 수도 있지는 않은지또는 대학선택의 폭을 알게 모르게 축소시키고 있을지도 모를지 한번쯤은 점검해 봐야 할 시점이다.

어떻게 생각하면 대학을 진학하려는 자녀들이 태어나서 불과 17년 안팎으로 최선을 다했다고 해도 이러한 과정에서 인생에충분히 경험이 많은 부모님의 안내는 그 방식이 어떠한 방향인지에 따라서도 그리고자녀가 이를 얼마나 잘 감당할 수 있는지에따라서도 대학선택의 폭과 사회진출에 있어서 큰 차이를 보이기 마련이다. 때로는 원하는 몇몇 대학에 합격해도 어떠한 대학에 진학할 지가 재정상황에 따라서 좌지우지 되어 버리는 경우도 많다. 안타까운 일이 아닐수 없다. 이는 사전에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사전에 미리준비할 수 있는 문제를 제대로 대비하지 못해 결과적으로 자녀가 피해를 입게 되는데대한 책임은 학부모들의 질 수 밖에 없다.


미국에는 현 가정상황에 맞춰 얼마든지재정보조를 지원받아 원하는 대학에 자녀를 진학시킬 수 있지만 학비 등의 재정문제에 대한 사전준비가 부족해 학비의 한계를뛰어 넘지 못하는 가정들이 많다. 자녀가 원하는 대학에 진학해 성공할 수 있다면온 가정의 행복을 함께 나누는 자녀들의 중요한 인생문제와 직결된다.

그러므로, 대학진학과 재정보조의 이 두가지 문제는 결국 우리 모두가 사전에 어떻게 대처방안을 마련해 최선의 혜택으로 연결시키느냐가 관건일 수 있다. 매년 얼마나많은 학부모들이 대학을 진학하면서 바로코 앞에 닥쳐야 급급히 재정보조신청을 하는데 신경만 쓰고 미리 사전대비를 소홀히하는지 한번쯤 각각 반성해 볼 일이다. 재정보조의 준비는 저축하는 방식이 아니기에 최소한 10학년으로 자녀가 올라가는 시점부터 준비를 시작해야 하지만 대학 진학을 생각하면 최소한 9학년부터 진학준비는 본격적으로 진행되므로 재정보조 준비도 함께 진학준비와 사전설계를 통해서 무상보조 혜택을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시작해야한다. 그러므로, 대학진학과 재정보조의 준비를 9학년에 올라가는 시점부터 진행함으로써 보다 유리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요즈음 인터넷 사용과 스마트 폰 등으로정보의 수집은 더욱 간편해졌지만 해당 가정의 상황에 맞춰 자녀들의 적성과 진학준비를 맞춤형태로 설계하지 않을 수 없게 한다. 마치 집은 많아도 내 집은 하나인 것처럼 자녀들에게 집중적인 초점을 맞춰 자녀들의 적성에 맞게 사전설계를 해 나가야 하겠다. 또한 재정보조를 극대화시키려면 부모들의 기존의 고정관념부터 바뀌어야 한다.

자녀들의 성적만 가지고 대학을 진학하는 방식은 대학진학에 있어서 기회의 폭이 매우 줄어든다. 이제는 보다 빠르게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 가는 것이 요즈음과 같이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성공을 위한 기본적인 사고방식의 접근이 아닌가 생각한다.


문의(301)219-3719
remyung@agmcollege.com

<리처드 명 / AGM 칼리지플래닝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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