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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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한인셰프들 한자리에

2015-03-1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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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NA, 14일 ‘ 톡톡톡 셰프’ 토크쇼

뉴욕의 내로라하는 한인 셰프들이 맨하탄에서 아티스트 토크쇼를 펼친다.

뉴욕한인예술인협회(KANA) 주최로 14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맨해튼 35가 이자카야 뮤에서 열리는 제3회 ‘톡톡톡 셰프(Talk Talk Talk : Chef)’에는 발타자 베이커리의 원종훈, 뉴욕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의 유명한 르 버나댕의 김호중, 비스트로 페티트의 박성 셰프가 초대됐다. 또한 특별게스트 겸 사회로 뉴욕타임스와 미슐랭의 찬사를 받은 피오라 레스토랑 오너 사이먼 김이 나올 예정이다.

지난해 9월 처음 시작된 아티스크 토크는 뉴욕의 학생과 젊은 전문 직업인들, 아티스트, 디자이너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한인 1.5·2세를 중심으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KANA는 2012년 3월 FIT와 SVA, 파슨스 디자인스쿨, 프랫 인스티튜트, CIA 등 뉴욕시의 5개 예술대학 학생 30여명이 젊은 뉴욕 예술가들을 세계적으로 알리자는 취지로 설립된 비영리재단이다.

직장인과 젊은 예술인들로 구성된 회원들은 뉴욕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아티스트, 디자이너들의 강연과 토론 ‘톡톡톡’이란 재치 있는 타이틀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일러스트레이션 톡’과 12월 패션 디자인 톡에 이은 세 번째 주제가 요리다.

공주현 홍보팀장은 "톡톡톡은 2030세대가 꿈의 실현에 한 걸음 다가서도록 궁금증을 해소시켜주며 나아갈 방향성을 좀 더 명확히 제시하고자 마련됐다"면서 "캐주얼한 분위기에서 진행되는 새로운 개념의 네트워킹이어서 예상보다 훨씬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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