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주차장 증설 조사 착수
2015-03-14 (토)
한인 밀집지역인 퀸즈 베이사이드 벨 블러바드 인근 지역의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조사가 이뤄진다.
베이사이드 지역 상인번영회인 ‘베이사이드 빌리지 경제향상구역(BID)’은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해 지역 상인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공영주차장을 증설하는 데 필요한 연구조사업체와 최근 계약을 체결했고 이달 안에 조사에 곧 착수한다”고 밝혔다.
BID는 롱아일랜드 레일로드(LIRR) 이용객과 지역 비즈니스를 찾는 손님들이 몰리면서 이곳에 주차공간을 찾기가 어렵게 됐다며 주차공간이 추가로 확보된다면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연구 조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주차구역 확장에 필요한 비용과 지역 경제 효과 등을 조사되게 된다.
이미 작년 폴 밸론 시의원은 베이사이드 214가와 41애비뉴에 뉴욕시 공영주차장을 증설하는 데 필요한 연구조사를 실시하기 위해 뉴욕시 기금 2만달러를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2014년7월2일 A4면> 있다.
연구 조사에 대한 공청회는 내달 14일 오후 7시 BID 소재 베이사이드 감리교회(38-29 벨 블러바드)에서 개최된다. 연구 조사 결과는 수개 월안에 공개 될 예정이다.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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