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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이상 뉴요커 절반 운전면허 소지

2015-03-1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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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이상의 뉴욕시민 2명 중 1명은 운전 면허를 소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주차량국의 16세이상 인구 1,000명당 운전면허 소지율 통계에 따르면 2013년 뉴욕시 5개 보로의 운전면허 소비 비율은 평균 545.70명이었다. <표 참조>

이같은 수치는 운전이 가능한 16세 이상 청소년과 성인들에게 발급된 운전면허 건수로 실제로 보유한 차를 운전하는 것과는 관계가 없다.


뉴욕시에서 운전면허 소지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스태튼아일랜드로 1,000명당 783명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지역은 전철이 다니지 않고 버스나 페리가 제한적으로 운행되기 때문에 운전자 비율이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다음으로 퀸즈 지역의 1,000명당 운전면허 소지자가 577.25명으로 많았고 맨하탄이 516.34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브루클린은 453.80명, 브롱스 397.96명 등으로 집계됐다.

한편 뉴욕시 운전면허 소지 비율은 뉴욕주 전체 평균 718.22명보다 크게 낮았다. 전문가들은 뉴욕시는 다른 도시에 비해 대중 교통이 발달돼 있어 운전을 할 필요성이 낮기 때문으로 해석했다. <김소영 기자>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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