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뉴욕, 빈부격차 따른 교육지원금 차이 크다

2015-03-13 (금)
크게 작게
전국에서 뉴욕주가 빈부격차에 따른 교육지원금 차이가 큰 주 8위를 기록했다.

연방 교육부 산하 전국교육통계센터(NCES)가 최근 발표한 빈부격차에 따른 학군별 교육지원금 자료현황에 따르면 뉴욕주는 빈곤한 지역 학군에 대한 지원금이 부유한 학군에 대한 지원금 액수보다 11.8% 낮아 전국 8위에 올랐다. 뉴저지주의 경우 오히려 빈곤한 학군에 대한 지원이 부유한 학군에 대한 지원규모보다 8.9% 더 높아 46위를 기록했다.

전국적으로는 빈곤한 학군일수로 지원금을 덜 받아 학군별 빈부격차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빈곤 학군이 부유 학군보다 지원금을 15.6% 덜 받는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전국에서 빈부격차에 따른 교육지원금 격차가 가장 큰 주는 펜실베니아주로 33.5%의 차이를 보였다. 한편 빈곤한 학군에 대한 지원금이 가장 큰 주는 인디애나주로 빈곤한 학군이 부유한 학군보다 교육지원금을 17.1% 더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경하 기자> A9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