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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학자금 빚 뉴욕 282만명 3위

2015-03-1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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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저지 120만명 9위... 1위는 가주 415만명

전국에서 뉴욕주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연방학자금 부채액이 3위를 기록했다.

연방교육부가 10일 발표한 2015년 연방학자금(FFEL) 부채액 자료에 따르면 뉴욕주에서는 282만1,000명의 학생이 총 775억여달러의 연방학자금을 대출받아 전국에서 3위를 차지했다. 뉴저지주는 총 연방학자금 부채액은 308억여달러로 120만여 명이 빌려 9위를 차지해 10위권에 들었다.

1위를 차지한 주는 캘리포니아주로 415만여 명이 1,223억 달러를 대출 받아 최고를 기록했다. 한편 50개 주 중 연방학자금 부채액이 가장 적은 주는 와이오밍주로 6만1,000여명이 14억여달러를 빌렸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연방정부에서 제공하는 학자금 대출을 학생 입장에서 대출받기는 쉽고 상환은 편리하도록 개편하겠다고 밝힌바<본보 3월11일자 A1면> 있다. 이에 연방교육부는 내년 7월까지 교육부가 학자금 대출자의 불만사항을 직접 접수·처리하는 웹사이트 구축할 예정이다. <이경하 기자> 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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