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프레시 신청자 많아 놀랐어요”
2015-03-09 (월) 12:00:00
▶ ‘SF 한인회서 신청가능’ 본보 보도 이후 폭발적 반응
▶ 일주일도 안돼 37명 신청***KCI와 업무분담 게획
토마스 김 SF한인회장이 캘프레시 신청자 명단을 들어 보이면서 한인사회 반응에 놀랐다고 말하고 있다.
“캘프레시(CalFresh•구 푸드스탬프) 신청이 쇄도해 깜짝 놀랐습니다.”샌프란시스코 한인회(회장 토마스 김)에서 정부의 저소득층 식료품 지원 프로그램인 ‘캘프레시’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는 본보 보도(2월26일자 A3면)가 나간 이후 “반응이 가히 폭발적”이라고 토마스 김 회장이 밝혔다.
그는 “그만큼 한인사회에 이같은 지원 프로그램이 절실했다 걸 의미한다”며 “한국일보에 기사가 나간 지 채 일주일도 안 됐는데 벌써 37명으로부터 캘프레시를 신청하겠다는 접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처음에는 얼마나 많이 모일지 반신반의 했는데 놀랐다”며 “오는 3월26일 시청의 캘프레시 담당자가 한인회관에 직접 와 신청을 도와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신청자가 너무 많아 오전에는 한인회관 오후에는 코리언센터(KCI)에서 나눠서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지금 같은 추세라면 매달 신청기간과 시 담당자가 오는 날을 정해 정례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인측은 캘프레시를 한인회를 통해 신청하게 되면 통역 서비스 및 서류 작성 지원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또한 신청 후 자격 여부에 대한 결과가 나오는데 통상 2-3개월 소요되지만 한인회에서 신청할 경우 현장에서 바로 알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부연 설명했다.
김 회장은 캘프레시외에도 한인회에서 지속적으로 진행 가능한 2-3개 프로그램을 더 유치해 봉사기관으로서의 한인회 입지를 넓히고,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김판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