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혼다 의원 회의 중 졸다 구설수

2015-03-04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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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원님 많이 피곤하시죠”

혼다 의원 회의 중 졸다 구설수

지난 27일 국회청문회 도중 조는 모습이 ‘C-SPAN’ 카메라에 포착된 마이크 혼다 의원.

친한파 정치인으로 알려진 마이크 혼다 연방하원의원이 미 국토안보부 자금 사용과 관련한 국회청문회 도중 조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구설수에 올랐다.

24시간 정부 활동과 공공 이슈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미 케이블 텔레비전 네트워크 ‘C-SPAN’에 지난달 27일 회의 도중 졸고 있는 혼다 의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KPIX 5방송국의 멜리사 그리핀-캉 정치 분석가는 “그가 청문회 도중 잠을 잔 첫 번째 연방하원의원은 아니다”면서 “하지만 혼다 의원의 반대세력은 그를 겨냥해 게으르고 날카롭지 못하다는 지적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혼다 의원이 이번처럼 공식 회의에서 잠을 잔 건 처음은 아니다. 2년 전에도 자신이 주도한 오바마 케어 관련 타운홀 미팅에서도 약 30초간 졸다 깨어난 바 있다.


한편 혼다 의원은 이번 ‘낮잠 사건’에 대해 자신의 트위터(소셜 네트워크)에 졸았다고 시인했다.

그러면서 “국토안보에 대해 게임을 하고 있는 GOP(Grand Old Party•미국 공화당을 지칭) 때문에 피곤했다”고 적었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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