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공립교 급식 ‘유기농 닭고기’ 제공
2015-03-03 (화)
뉴욕시 모든 공립학교 급식에 유기농 닭고기가 제공된다.
뉴욕시교육청은 2일 “오는 2016학년도 봄 학기부터 시내 모든 공립학교 카페테리아에서 항생제를 쓰지 않은 유기농 닭고기가 급식으로 나온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뉴욕시는 LA, 시카고, 마이애미, 댈러스, 올랜도와 함께 유기농 닭을 공동 구입해 급식에 사용할 방침이다. 작년 시내 공립교에서 1,500만파운드의 닭고기가 급식에 사용됐으며 2,700만달러의 예산이 소요됐다.
최근 CDC는 닭 같은 가금류가 항생제 과다복용으로 내성률이 생겨 인간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경하 기자> A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