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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학생 5만여명 성적부진 학교 재학

2015-02-28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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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공립학교 학생 5만여명이 성적부진 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26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시 성적부진 학교는 91개교로 5만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 학생 5만여명 중 90%가 가정환경이 어렵거나 소수계 학생이였으며 10명 중 1명만 영어나 수학을 우수하게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뉴욕주 전체를 살펴보면 주내 성적부진학교는 시내 성적부진학교 91개교를 포함한 총 178개교로 조사됐으며 총 11만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이들 성적부진 학교의 평균 졸업률은 46.6%, 수학 과목 학생 우수율은 6.2%, 영어 과목 학생 우수율은 5.9%로 주내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하 기자>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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