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망치던 용의자 구조요청
▶ 절벽내려가다 생명위협 느껴
공공기물을 파손한 뒤 레인저를 피해 절벽으로 달아나다 구조요청을 한 용의자들이 헬기로 구조되고 있다.
공공기물을 파손하다 발각돼 도주하던 용의자들이 레인저의 도움을 받아 목숨을 구했다.
알렉산드라 피카벳 골든게이트 국립 휴양지 대변인에 따르면 26일 국립공원 관리청 소속 레인저들이 골든게이트 브릿지 북쪽 인근에 위치한 포트베이커의 옛 군사기지 건물주변에서 수상한 행동을 보이던 두 남성을 발견했다.
이들은 레인저를 발견한 뒤 별안간 도주를 시도했으며, 추격을 피하기 위해 인근절벽을 기어 내려가던 도중 두려움을 느끼고 구조를 요청한 것으로 밝혀졌다.
신고를 접수한 서던마린카운티 소방 지구대는 산악구조 장비와 헬기를 동원, 용의자를 추적하던 레인저와 함께 절벽 사이에 매달려 있던 두 명의 용의자를 무사히 구출했다.
두 명의 용의자는 옛 군사기지 건물과 공공기물 파손 혐의를 받고 현재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김동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