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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10명 중 3명 “오바마, 미국 사랑 안해”

2015-02-2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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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10명 중 3명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허핑턴 포스트가 최근 실시한 여론 조사 결과 미국민의 35%는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을 사랑한다고 답한 사람은 과반수에 못 미치는 47%에 불과했으며 17%는 잘 모르겠다고 답변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루돌프 줄리아니 전 시장이 최근 뉴욕에서 열린 기금모금 파티 연설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을 사랑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발언해 논란이 야기된 후 실시 됐다. 이번 조사는 전국의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로 실시됐다.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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