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지역 첫 축구전용 구장 문 연다
2015-02-26 (목) 12:00:00
▶ 어스퀘이크스 ‘어바이어 스태디움’
▶ 28일 LA갤럭시와 친선경기로 첫 선
오는 28일 산호세 어스퀘이크스와 LA 갤럭시의 프리 시즌 게임으로 관중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 ‘어바이어 스태디움’의 전경 <사진 산호세 어스퀘이크스 홈페이지>
산호세 공항 옆 부지에 들어선 프로축구팀 산호세 어스퀘이크스의 새 경기장이 이번 주말 처음으로 관중들에게 선보인다.
팀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8일 LA 갤럭시와의 프리시즌 게임을 통해 ‘어바이어 스태디움’에서 비공식 첫 경기를 펼치게 된다. 총 1만8,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관중석은 일부만 개방해 1만명에게만 개방할 예정이다.
지난 2011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신축구장 건설이 추진돼 베이지역 최초로 축구전용 경기장으로 탄생한 ‘어바이어 스태디움’은 올 시즌부터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리그에서 어스퀘이크스의 홈구장으로 활용된다.
당초 지진을 의미하는 팀 이름인 ‘어스퀘이크스’와 연관된 ‘에픽센터’(진원지)라는 명칭을 사용할 예정이었으나 7,000만달러 규모에 구장 네이밍 스폰서 자격을 사들인 산타클라라 네트워킹 회사 ‘어바이어’의 이름을 사용하게 됐다.
데이브 카발 어스퀘이크스 회장은 “캘트레인역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산호세 다운타운과 연결되는 지역 버스노선을 확충, 관중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며 “보다 축구를 재밌게 볼 수 있는 전용구장의 이점까지 더해져 실리콘밸리의 ‘축구붐’을 일으키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어바이어 스태디움’의 공식 첫 경기는 오는 3월 22일 어스퀘이크스와 시카고 파이어와의 MLS 정규시즌 맞대결로 펼쳐 질 예정이다.
<김동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