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지역 한인 살림살이에 도움 되길”

2015-02-25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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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F한인회, 식료품 지원 ‘캘프레시’

▶ 신청 받는 단체로 시 인준 받아

“지역 한인 살림살이에 도움 되길”

24일 한인회관에서 토마스 김 SF한인회장이 저소득층 식료품 지원 프로그램인 ‘캘프레시’ 신청단체 인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한인회(회장 토마스 김)에서 정부의 저소득층 식료품 지원 프로그램인 ‘캘프레시’(CalFresh•구 푸드스탬프)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

24일 토마스 김 회장에 따르면 지난 1월 중순 SF시 가족부 산하 캘프레시 담당자를 만나 협의했고, 최종적으로 지난 23일 시로부터 지역 한인들의 신청을 받는 단체로 인준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SF한인회관에서는 매주 금요일 오전 저소득층에게 식료품을 직접 나눠주는 ‘푸드뱅크’를 운영하고 있어 이번 캘프레시 혜택까지 합쳐지면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는 한인가정에 큰 도움이 될 걸로 기대되고 있다.


김 회장은 “캘프레시 신청은 지금부터 가능하다”며 “한인회에서 등록을 받아 어느 정도 신청자가 모아지면 시 담당자가 직접 한인회관에 와 신청을 돕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 한인들이 캘프레시를 신청하기 위해 해당 기관을 찾아가는 번거로움이 사라졌다”며 “신청 시 통역도 한인회가 적극 나서 봉사하겠다”고 강조했다.

캘프레시는 저소득 가정에게 전자카드(EBT)를 제공하고, 수혜자는 본인에게 배당된 보조금이 들어 있는 EBT를 사용, 허가 받은 식료품점에서 식품을 구입하는 시스템이다.

캘프레시는 직업 유무에 상관없으며, 자영업자, 장애인, 은퇴자, 현재 수혜자, 소득을 대출에 의존하는 경우 및 주택•차량 소유주도 신청 가능하다. 캘프레쉬 신청과 관련한 자격 등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 www.calfresh.ca.gov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신청문의: SF한인회 (415)252-1346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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