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단비감리교회에 이성호 목사 부임

2015-02-25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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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를 책임질 그리스도인 양육’에 비전

플레젠 힐에 있는 단비감리교회 담임으로 이성호 목사<사진>가 22일 새로 부임했다.

유혁재 목사의 뒤를 이어 동 교회 담임으로 부임한 이성호 목사는 “단비교회가 그 이름대로 이민생활과 유학생활이라는 메마른 삶에 단비가 되어주는 작은 하나님 나라의 공동체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성호 목사는 또 “단비교회가 Pleasant Hill (기쁨의 언덕)에 위치한 교회인 만큼 진정한 기쁨이 넘치는 교회가 되길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특별히 단비감리교회에는 DVC (Diablo Valley College)학교 옆에 위치하고있어 20-30명의 한인유학생들이 모이고 있다. 그래서 단비교회는 한인공동체의 미래를 책임질 꿈많은 청년들을 올바른 그리스도인으로 키워내는 것을 귀중한 사명임을 내세우고 있다.

이성호 담임 목사는 주의 나라를 위한 미래세대를 길러내는 비전을 함께 공유하고 동참하고자 하는 많은 분들을 교회로 초청하고 있다. 새로 부임한 이성호 목사는 연세대학교 신학과와 감리교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버클리에 있는 GTU에서 조직신학으로 M.A 학위를 받은후 현재는 박사 후보(Ph.D.candidate)과정에 있다.

이성호 목사는 2003년 기독교 대한감리교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후 육군 군목을 거쳐 선한샘 감리교회 유스 담당과 상항한국인 연합감리교회 교육 목사로 사역을 하다가 동 교회에 부임했다.

한편 전임 유혁재 목사는 플로리다주 주도인 탈라하시 한인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로 2월 15일 부임하여 목회를 하고 있다.

단비감리교회 주일예배: 오후 1시. 금요청년모임: 금요일 오후 7시. 토요아침기도회: 토요일 오전 6시

교회 주소: 404 Gregory Lane Pleasant Hill, CA 94523. 925-935-9191

이성호 목사 이메일: cool3091@hotmail.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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