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살해당한 남성 신용카드 사용

2015-02-24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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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로이 10대 소녀 경찰에 체포

살해당한 남성 신용카드 사용

오티즈(함께 있는 사진중 오른쪽) 와 또 다른 유력 용의자가 자신들이 살해한 피해자의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모습이 찍힌 CCTV장면 <사진 KSBW.com>

자신이 살해한 남성의 신용카드를 사용하던 10대 소녀가 경찰에 붙잡혔다.

길로이 경찰은 23일 본인의 자택에서 둔기에 맞아 숨진 채 발견 된 로버트 하이저(56)를 살해한 유력 용의자로 가브리엘라 오티즈(19)를 체포했다.

페드로 에스피노자 경찰 대변인에 따르면 피해자는 지난 16일 키우던 개가 밤늦게까지 짖어 이를 확인하기 위해 출동한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수사팀은 사건 이후 사용된 하이저의 신용카드 사용처를 추적, 편의점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오티즈의 모습이 담긴 CCTV를 확보한 뒤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오티즈는 살인혐의로 산타클라라 구치소에 수감됐으며 향후 재판일정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경찰은 오티즈와 함께 CCTV에 찍힌 또 한명의 여성을 유력한 공범으로 지목하고 신변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신고전화: (408) 846-0330, (408) 846-0350.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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