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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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홍보책자 처음으로 배포

2015-02-2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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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정부, 재외공관.교육원에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강조한 홍보책자가 외국에 있는 공관과 한국교육원, 한국학교 등에 처음으로 배포된다.

한국 교육부와 동북아역사재단은 부당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재외공관, 한국교육원 등에 독도 교재 2종을 배포한다. 국제법 및 지리학 전문가, 현장 교사 등이 제작한 교재로 외국인이 이해할 수 있도록 국문과 영문 해설을 병기했다.

책자에는 독도의 자연환경에 대한 설명과 함께 독도, 울릉도가 한국의 영토임을 명확히 하는 국내외 고지도 자료가 수록됐다. 또 지난해 동북아역사재단이 개최한 ‘김중만 독도 사진전’에서 소개된 독도 사진이 담겼다. 교육부는 이 책자가 3월께 배포되고 역사문화의 해외홍보 사이트인 코리아넷(www.korea.net)을 통해서도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과거 독도에 관한 간단한 홍보자료를 재외공관, 한국교육원에 보낸 적 있지만 책자형태로 배포하기는 처음"이라며 "국제사회에 독도를 제대로 알리는 좋은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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