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레이 한국학교 학생들이 설날 특별문화활동 시간에 병풍앞에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앉아서 맵시를 뽐내고 있다.
몬트레이 한국학교(교장 조덕현)는 지난 21일 한국학교에서 민족의 명절인 설을 맞아 세배를 비롯한 다양한 민족 고유전통의 예절에 대해 지도하며 설날 특별 문화활동을 가졌다.
문화활동시간에는 떡볶이 만들기, 복주머니 만들기, 세배 하기, 윷놀이 등의 활동을 통해 설날 문화를 체험했다.
이날 저학년 학생들은 학부모들에게 새배 후 받은 세뱃돈을 자신이 만든 ‘복주머니’에 넣고 기뻐했으며, 고학년 학생들은 떡볶이를 만든 후 시식대회를 가졌다.
성인반 학생 토니는 “드라마에서만 보던 떡볶이를 처음 만들어보았다, 덜 맵게 만들려고 했다”며 즐거워했다.
이날 문화 행사는 한국의 고유명절문화를 직접 체험하게 하여 모국문화에 친근감을 갖도록 하며 새로운 공감대를 만들어 주기도 했다. 초급반 학생 아이삭의 할머니는 “이번 설에는 손자의 세배를 제대로 받았다”며 한국학교에 감사를 표했다.
<이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