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회 뉴저지탁구협회장배 단체대항 21개팀 참가
‘제5회 뉴저지대한탁구협회장배 단체대항 탁구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페어플레이와 우승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뉴저지대한탁구협회(회장 제영신)가 주최하고 뉴욕한국일보가 특별후원한 ‘제5회 뉴저지대한탁구협회장배 단체대항 탁구대회’에서 뉴욕의 ‘잘못된 만남’ 팀이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21일 팰리세이즈 팍 한인탁구장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는 뉴욕과 뉴저지는 물론 메릴랜드와 필라델피아, 보스턴 등 동부 각 지역에서 단체 21개 팀(선수 63명, 연인원 120명)이 참가해 열띤 우승 경쟁을 벌였다.
이날 단체대항 A조에서 우승한 뉴욕의 ‘잘못된 만남’은 이영운, 이윤성, 안성화 선수가 한 팀을 이뤘다. 2위는 뉴저지의 김장호, 브라이언 박, 박진, 공동 3위는 보스톤의 윤종훈, 이진원, 최창현 선수, 뉴저지의 이병철, 라울, 안병구 선수 팀이 차지했다. 또한 B조 우승팀은 메릴랜드의 오세백, 강명운, 강대철 선수 팀이 차지했고 2위는 필라델피아의 문선희, 다니엘 문, 박주성 선수 팀이 공동 3위는 뉴저지의 박병철, 김용삼, 신종우 선수 팀, 역시 뉴저지의 성홍제, 최관호, 이영환 선수팀이 각각 차지했다.
이와함께 단식 USATT 레벨 1,800 이상 챔피언은 김장호 선수가 차지했고 레벨 1,800 이하는 김용삼, 레벨 1,400 이하는 박주성, 렙ㄹ 1,000이하는 안성화 선수가 각각 우승했다.
뉴저지대한탁구협회 제영신 회장은 “예상보다 많은 팀이 참가해 USATT 레벨이 아닌 조 편성 경기를 통해 A, B조를 나눠 경기를 실시했다”며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리고 이번 대회를 계기로 탁구가 생활체육으로 한인사회에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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