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방접종 의무화 법안 추진
▶ 바바라 박서 의원 등 발의
바바라 박서 연방상원의원이 헤드스타트(Head Start) 프리스쿨(연방정부가 보조하는 저소득층 3-5세 무료교육) 프로그램 학생들의 예방접종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주 박서 의원은 애나 에추(민주, 팔로알토) 연방하원의원과 헤드스타트 백신 의무화 법안을 발의했고 소아과의사이자 가주상원의원인 리처드 팬(민주, 새크라멘토) 의원이 동참했다.
박서 의원은 18일 “근거없는 이유로 자녀들의 예방접종을 거부하는 부모들의 책임이 크다”면서 “질병의 위험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모두를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밝혔다. 박서 의원은 “접종을 강요하는 것은 아니지만 헤드스타트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으려면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헤드스타트는 100만명의 프리스쿨 학생들이 킨더가든 입학전 무료교육혜택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가주보건국과 연방질병통제센터에 따르면 올해 홍역 감염자는 가주 113명, 미 전역 143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미 전역 감염자는 644명으로 2013년 200명에서 큰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관리당국은 백신접종이 자폐증 유발관련이 있다는 정보가 확산되면서 미접종자수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팬 의원은 “ 사실이 아닌 잘못된 정보를 믿어서는 안된다”면서 “공립학교 입학시 부모의 예방접종 면제권을 폐지하는 법을 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카이저 연구에 따르면 엘세리토, 버클리, 오클랜드 등의 EB지역 일부도시는 미접종률은 10.2%로 높은 반면 그외 지역은 2.6%이다.
<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