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여름부터 시험 운행되는 새 바트의 자전거 주차 공간
새롭게 내부를 디자인한 바트 열차의 시험 운행이 올 여름부터 시작된다.
19일 대중교통국에 따르면 일차적으로 실험용 바트 열차 10량이 여름부터 가동된다고 밝혔다. 또한 2017년까지 총 669량의 열차와 인테리어를 교체토록 할 계획이다.
교체 되는 열차 중 일부는 40년이 넘은 것도 있다.
제임스 알리슨 바트 대변인은 “미 전체에서 운행되고 있는 바트 열차 중 베이지역 열차가 가장 노후하다”고 말했다.
바트측은 최대 인원 1만7,000명까지 탑승 가능한 열차의 좌석을 예전보다 넓고 실리콘 폼 쿠션을 이용해 착석감이 좋게 했다고 전했다.
손잡이가 가지처럼 몇 갈래로 나누어져 높낮이가 다르도록 설계, 승객들이 잡기 편하도록 신경 쓴 부분도 특색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용객들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인 위생과 관련 의자가 쉽게 더러워지지 않는 재질을 선택했고, 에어컨 기능도 항상 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론 웨인스틴 바트 마케팅 담당자는 “사인을 보기 쉬게 하고, 운행 중 문으로 들어오는 소음을 줄이기 위해 최신 테크놀로지를 이용한 ‘마이크로 플러그’(micro plug) 문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한편 자전거 이용 애호시민단체들은 새 바트 내부의 자전거 주차 공간이 예상보다 현저히 부족하다며 불만을 나타냈다.
새로운 디자인에는 각 열차 한쪽 끝에 자전거를 놓는 공간이 있도록 설계됐지만 옹호그룹은 양쪽 끝에 자전거 주차공간이 있도록 설계해달라고 바트측에 요청한 상태다.
바트는 오는 26일 새롭게 재디자인 한 설계와 관련, 통과 찬반투표를 벌일 예정이다.
<김판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