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몬트레이 한국학교 조덕현 교장
▶ “쾌적한 환경에서 수업받기 희망”
주류사회 진출할 수 있는 밑거름 되는 교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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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지역사회의 숙원사업인 한인회관 건립이 성사되어 우리 자녀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게 되길 희망합니다.
”몬트레이 한국학교장을 맡고 있는 조덕현<사진> 국방외국어대학(DLI) 교수는 “한국 문화ㆍ역사 교육을 통해서 우리 자녀들이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갖고 성장해 주류사회 발전에 기여ㆍ봉사하는 코리안 어메리칸이 될 수 있도록 교사ㆍ학부모가 한마음 한뜻으로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조덕현 교장은 “장기적으로는 한인 2세들이 주류사회의 각 분야에 진출하여, 정치참여ㆍ사회봉사 등를 통한 한국인의 영향력과 지위를 향상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는 생각으로 교육에 매진하고 있다.”며 교장으로서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그는“비록 교육환경은 열악하지만, 교사ㆍ학부모ㆍ지역사회의 헌신적인 노력과 지원으로 지난 몇 년간 몬트레이 한국학교가 ‘작지만 알찬’ 학교라는 대외적인 평가와 많은 성과를 거두어 기쁘다”고 밝혔다.
지난 12일은 몬트레이 지역에 한국학교가 창립된지21주년이 된 날이다. 이에 조 교장은 ”한국학교가 이제 청년기에 접어든 만큼 교육내용, 교수기법 등이 많이 향상됐고, 또 지역에 소재한 DLI에 근무하는 석ㆍ박사 등 많은 고급인력이 많이 있어 자녀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시킬 수 있는 소프트웨어는 충분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교육장소, 예산 등 하드웨어 측면이 부족한 점이 많지만 한인회 등 지역사회가 한인회관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만큼 조만간 해결되기를 기대한다”면서 한국학교가 재정적인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매시간 내실 있는 고품질의 수업, 학생ㆍ학부모ㆍ학교간 소통 강화, 북가주협의회 주최 행사 적극 참여, 다양한 야외 학습활동’등을 올 한해 교육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조 교장은 항상 물적ㆍ정신적 후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인회ㆍ중가주한미식품상협회 등 지역 한인단체, 아세아마켓, 스시가든 등 한인 기업들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