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상항한국인 연합감리교회(담임 송계영 목사)의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신학강좌 강사로 나온 이은재 교수(사진.감리교 신학대학교 역사 신학)는 이와같은 성경 말씀을 바탕으로 “크리스챤의 몸은 자신의 것이 아닌 하나님께의 것임을 바로 알아야 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은재 교수는 6일 첫날 열린 신학강좌에서 “오는날 교회에는 자기밖에 모르는 자기중심적인 사람들이 많다”고 지적하면서 “성령과 하나님 중심의 사람이 교회에 필요하다”고 말했다. 목회자의 아들로 태어나 독일의 투빙겐대학교회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받은 그는 “오랜 교회역사나 교인 숫자가 자랑이 아니다”면서 “바른 정체성을 가진 그리스도인을 계속 잉태시켜 나가는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상항한국인 연합감리교회의 이은재 교수 초청 신학강좌는 이날을 시작으로 7일에는 ‘소명과 사명’,7일 임원 수련회는 ‘훈련’을 주제로 열렸다. 송계영 담임 목사는 “2015년들어 믿음을 새롭게 하고 지평을 넓히기 위해 신학강좌를 열게됐다”면서 “이번 강좌를 통해 믿음의 선조들의 신앙을 이어받아 다시한번 귀하게 쓰임 받는 교회가 되기를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