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산마테오에 산사자 출몰

2015-02-10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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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훼손된 사슴시체 발견돼

▶ 카운티 비상대책반 경고

산마테오 카운티 하이킹 코스에서 산사자에 의해 훼손된 것으로 보이는 사슴 시체가 발견되면서 산사자 주의 경고가 내려졌다.

산마테오 카운티 당국은 지난 5일 아침 몬타라 지역 하이킹 코스에서 등산객에 의해 사슴시체가 발견됐다는 소식을 접한 뒤 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사자 경고조치’를 내렸다.

산마테오 카운티의 비상대책반은 사슴시체가 이날 오전 8시 30분쯤 엘므와 조지 스트리트 인근에서 발견됐다면서 "하지만 산 사자가 목격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비상대책반은 사자들이 활발하게 움직이는 새벽이나 해가 질 무렵, 혹은 밤에는 나무가 우거진 지역에서 하이킹을 하지 말것을 당부했다.

또한 산사자를 만났을 때의 행동요령과 관련 ▲바위를 들어 던지거나 소음을 만들고 ▲팔을 최대한 벌려 산사자보다 몸집이 크게 보이도록 할 것 ▲뒤돌아 달려서 도망가지 말고 산사자를 쳐다보면서 조용히 뒷걸음쳐 멀어지라고 알려줬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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