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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프로그램 등록·테스트 스케줄 세워두자

2015-02-09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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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T Ⅱ 요구 대학마다 달라 정확한 정보 필요

서머프로그램 등록·테스트 스케줄 세워두자

11학년은 대학입시 준비에서 가장 중요한 기간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이 기간에 기본적으로 성적관리에 가장 집중해야 하며 올바른 입시 정보로 시간을 낭비하거나 허비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 11학년생 2016 대입준비 계획표 <1>

현 11학년들에게는 남은 11학년 2학기, 12학년 1학기 그리고 그 사이의 여름방학 활용이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이 기간네 학생들은 남은 학기들의 성적을 올리기에 마지막 최선을 다해야 할 것과 대학 입시를 위한 다른 여러 가지 시험들을 마무리해야 할 뿐 아니라, 대학원서 에세이에 쓸 여름방학 활동들에 대한 계획들도 세워야 한다. 이번 칼럼에서는 11학년들이 집중해야 할 학과적인 부분들을 중심으로 살펴보겠다. 다음 회에서는 11학년 전 여름 방학들을 어떻게 잘 활용할 것인가와 대학원서 준비는 어떻게 준비하여야 할까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고자 한다.


현 11학년 학생들은 주목! 이제부터 앞으로 12달이 학생들의 학교생활 중 가장 중요한 시간임을 기억하라!


지금부터 일년 후 2016년 2월을 미리 가보자. 현 11학년들은 대학원서를 모두 마감하였을 것이다. 그 때에는 학생들이 대학 지원서를 위해 크게 영향을 미칠 만한 일을 할 만한 것이 그다지 없다. 오직할 수 있는 일은 3월 즈음 발표되는 합격통지를 기다리는 일 뿐이다.

그러므로 지금이 바로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함께 대학 입시 마무리를 잘 준비하여야 할 시기인 것이다.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대학을 찾고 입학하는 것은 삶에 가장 중요한 과정 중 하나이다.

지금부터 얻어지는 성적은 학생이 다음 4년을 어떻게 지낼 수 있을지를 결정하게 될 것이다.

이와 같은 타임라인들을 보며 많은 가족들은 당황할 수도 있다. 대학 진학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많은 결정들을 해야 한다(어떤 시험을 보아야 할 것인가, 12학년에는 어떤 클래스를 들어야 하나 등등).

ACADEMICS물론 모든 과목에서 A를 받고 택할 수 있는 여러 개의 모든 AP과목을 택했다면 그보다 좋을 수는 없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그렇지 못하다. 그 다음으로 좋은 형태는 점점 올라가는 성적이다. 무슨 말일까? 대학들은 왜 고학년 때의 성적을 더욱 중요시하여 볼까?

대학들은 많은 학생들이 고등학교 과정에 적응하기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므로, 많은 대학들은(UC 대학과 스탠포드) 9학년 성적은 보지 않는다(그러나 9학년 학과 과정과 성적이 10학년에 어떤 과정의 클래스를 택하느냐를 결정하므로 9학년들은 최선을 다해 공부해야 한다).

대학들은 또한 고학년이 될수록 클래스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학생들이 어떤 클래스를 택하여 어떤 점수를 받았는가는 학생들의 장점과 관심을 측정하는 중요한 자료이다.


그러므로 학생들은 11학년과 12학년 클래스들을 잘 선택해야 한다. 대학들이 고학년 성적을 중요시 보는 또 다른 이유는 학생들이 어려운 클래스를 듣고 좋은 성적을 받을수록 대학에 가서도 잘 해낼 수 있는 준비가 탄탄히 다져진 학생들이기 때문이다.

12학년 2학기에 최선을 다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대기자 명단에 올라간 학생들이나 대학 전입과정의 학생들은 꾸준히 최선을 대해 좋은 성적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조기전형에 합격된 학생들 또한 2학기 성적이 많이 떨어졌을 경우 합격이 최소될 수 있으므로 꾸준한 성적관리를 해야 한다.

학교 성적뿐만 아니라, 대학 입시에 요구되는 시험들도 마쳐야 한다. 대학 입시에 요구되는 시험들에 대해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있는 부모님들이 의외로 많다. 분명하게 해두자. 미국에 어떤 대학도 SAT와 ACT를 같이 요구하는 대학은 없다(테스트 준비를 도와주는 학원들 중에 이런 정보를 주는 학원들이 있는데 분명히 ‘잘못된 정보’이다).

또한 대학들 대부분이 SAT 혹은 ACT에 대한 특별한 선호 없이 똑같이 취급한다. 학생들은 자기들에 더 잘 맞는 테스트가 어느 것인지 잘 분석해 선택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입학원서 마감일 전에 맞춰 시험 날짜들을 잘 계획하는 것도 중요하다.

SAT II에 대한 요구사항은 학교마다 다르다. 어떤 대학은 2개를 요구하며(Columbia, Cal-Tech) 3개까지 요구하는 대학들도 있다(Georgetown). 또 어떤 대학들은 SAT나 ACT 대신 3개의 SAT 2를 요구하는 대학도 있다(NYU, Middlebury College). 마지막으로 다수의 대학들이 SAT 1과 SAT 2 대신 ACT를 받아주고 있다(Yale, Wellesley).

그러므로,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목표로 하는 대학과 더 정확하게는 목표로 하는 대학과 전공이 요구하는 시험을 잘 알아 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일 것이다. 물론 아직은 대부분의 학생들이 지원 대학 리스트를 완성하기에는 이른 시기이다. 하지만, 학생이 준비한 시험들이 목표로 하는 대학과 달라서 불합격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잘 준비하여야 한다. 한 예로, 본인의 꿈의 대학이 U Penn인 학생이 SAT 2시험을 치지 않음으로써 지원자격 미달로 불합격을 당하는 일이나, 엔지니어링 전공을 준비하는 학생이 Physics 2나 다른 과목의 SAT 2점수가 없어 불합격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미리 준비해야 한다.

11학년들은 열심히 공부해서 성적관리를 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 부분이 원하는 꿈의 희망대학에 입학하는 데에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기 때문이다.


다음은 11학년들을 위한 2015학년도의 타임라인이다.

<11학년>

●2~4월: 여름방학 프로그램들을 찾아 등록한다.
●3~4월: SAT/ACT Testing
●5월: AP 시험
●5~6월: 기말 고사, SAT 2 시험

여름방학(6~8월): 여름 프로그램 등의 특별활동


<12학년>

●8/9월: 개학
●10월: 사립대학의 얼리 원서를 위한 마지막 SAT 시험
●11월1일: 사립대학들의 얼리 원서 마감일
●11월30일: 칼스테이트와 UC계열 대학 원서 마감일
●11월 말 & 12월 초: 타주의 주립대학들 원서 마감일
●12월: UC와 몇 개 사립대학들에게 보낼 수 있는 마지막 SAT 시험
●1월 초(2016): 사립대학 정시 원서마감
●4월1일: 거의 모든 대학들의 입학 발표 마감

<대니 변 / 플렉스 칼리지 프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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