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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학 학자금 재정보조가 주는 의미”

2015-02-09 (월) 리처드 명 / AGM 칼리지플래닝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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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년 동안 대학 진학에 따른 자녀들의 학자금 재정보조 상담을 통해 얻은교훈이 있다면 결과적으로 자녀들의 대학진학과 학자금 마련에 대한 설계는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학자금 재정보조는 저축해 나가는 방식이 아니기에 되도록 진학을 위해 미리 진단을 해보는 것이 유리하다.

오히려, 529플랜이나 Education IRA 혹은 Prepaid Tuition Plan 등과 같이 저축하는 방식을 통해 학부모가 직접 학자금을 마련하는 경우에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세금혜택보다는 저축금액이 학자금을 위한 목적이기에 연방 정부는 자녀가 대학에진학할 때 재정보조를 신청하게 되면 재정보조 혜택을 대폭 축소시킴으로써 저축한 금액부터 사용할 수밖에 없도록 만들어 재정보조에 있어서 매우 불리하다.

따라서, 재정보조는 저축하는 방식이 아니므로 대학 진학을 준비하며 재정보조 시스템을 잘 활용하면 대부분의 경우에 있어서 사립대학을 주립대학보다 실질적인 비용 면에서 더욱 저렴하게 진학할 수 있어 반드시 이 분야에 대한 사전준비를 철저히 준비해 각종 혜택을 극대화시켜 나가야 하겠다.


학자금은 저축하는 방식으로는 충분한 학비도 다 마련할 수 없겠지만 자녀가 원하는 대학에 합격을 해도 연간 수만달러 이상이 소요되는 엄청난 학비 부담으로 인해 결국 합격한 대학도 등록하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접한다.

그러므로, 진학과 재정보조는 동시에 모두 검토와 준비가 이뤄져야 한다. 자녀들의대학 진학을 위한 준비를 보다 성공하기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자녀들의 적성과 능력을 먼저 자세히 진단해 보는 일이 무엇보다 선행된다.

일반적으로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미래를 위하려는 생각에 학부모가 바라고 있는 자녀들의 직업과 진로를 기준으로 진학을 준비시키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미국에는 5,000여개가 넘는 대학들이 존재하므로 이렇게 많은 대학들 가운데 학부모들마다 조금만 더 신경을 써 노력한다면 자녀들에게 어울리는 대학들을 사전에 선별할 수가 있게 된다. 아울러 자녀들의 적성과 능력도 잘 살려나갈 수 있을것이다.

따라서, 이와 동시에 재정보조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대학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접근 방법론을 말하자면 진학과 재정보조를 동시에 모두 잘 진행하는 방법은 결국 자녀의 적성에 따른 대학을 사전에 선별해 선정된 대학별로 각각 얼마나 충분한 재정보조를 잘 지원받을 수 있을지 또는 어떻게 사전에 설계하고 준비하면 더욱 혜택을 잘 받을 수 있는지를 재정설계를 통해 준비해 나가야 하겠다.

이렇게 준비하면 재정보조 지원이 취약한 대학들은 아예 처음부터 자녀가 진학준비를 시작하는 시점부터 제외시킬 수 있어진학 준비에 따른 시간과 노력을 절감할 수 있다. 그리고, 이와 동시에 보다 효율적인 진학 준비를 하려면 대학마다 입학사정 요소들을 분석해 그 중요도가 비슷한 대학들이 더욱 중요하게 입학사정에 반영하는 입학사정 요소들에 알맞는 자녀만의 이력을 맞춰서 준비할 수 있다.

그러므로, 대학에서 선호하는 자녀들의 프로필은 결국 대학에서 선호하는 학생으로서 합격률도 높이고 이러한 학생을 등록시키기 위해서는 자연히 재정보조 내역도 좋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반드시 진학 준비에 앞서 재정보조를 잘 지원해 주는 대학들을 미리 선별해 내는 일은 그야말로 자녀들의 진학 준비에 대한 효율성을 높이고 자녀들의 이력을 동시에 키워나갈 수있는 방안이다.

재정보조를 준비하고 사전에 설계하는 일은 결국 자녀들의 대학 진학을 위한 견인차라는 점을 고려해 이제는 학부모들도 보다 현실적으로 자녀의 미래를 준비해 나갈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

문의 (301)219-3719
remyung@agmcollege.com

<리처드 명 / AGM 칼리지플래닝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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