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1세미만 유아들 홍역 감염

2015-02-07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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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팰러타인 데이케어센터…2명 확진•3명 추정

1세미만 유아들 홍역 감염

최소한 2명의 유아가 홍역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진 팰러타인 타운내 데이케어센터.

캘리포니아주 디즈니랜드에서 처음 발생한 홍역이 미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시카고 북서부 서버브 팰러타인에서도 5명의 유아들이 홍역에 걸렸거나 걸린 것으로 추정돼 경종을 울리고 있다.

6일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쿡카운티 보건당국은 팰러타인 타운 소재 ‘킨더케어 러닝센터’에 다니는 1세미만 유아 5명중 2명이 정밀검사 결과 홍역에 감염된 것으로 판명됐으며 다른 3명은 감염이 의심된다고 밝혔다. 당국은 1세 미만의 유아들은 홍역 백신을 접종할 수가 없다고 전하고 다른 10명의 유아들도 감염이 의심스러워 3주일동안 집에 머물게 하며 증세를 살피고 있다고 덧붙였다. 당국은 유아들이 어떤 경로를 통해 홍역에 감염됐는지 파악하고 있으나 아직 단서를 잡지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보건국에 따르면 홍역은 면역력 약한 이들이 더욱 쉽게 감염되며 감염자와 최대 2시간만 같이 있어도 공기 중 바이러스로 감염될 수 있을 정도로 전염력이 강해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필수다. 홍역 백신은 12~15개월과 4~6세 2번 접종받아야 하는데, 전문의들은 백신을 접종받으면 집단면역력이 높아진다면서 미 접종자들은 지금이라도 백신을 맞으면 감염으로부터 보호된다고 강조했다. 2회 홍역 백신접종자는 99% 감염 위험이 없으며 1회 접종자는 95% 효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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