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일보 특별후원 제5회 NJ대한탁구협회장배 단체대항 탁구대회
▶ (1) 최고의 팀웍, 첫 우승 노리는 ‘베다니교회’
“첫 우승에 도전합니다.”
이달 21일 팰리세이즈팍 소재 한인 탁구장에서 뉴저지대한탁구협회(회장 제영신) 주최, 본보 특별후원으로 열리는 ‘제5회 뉴저지대한탁구협회장배 단체대항 탁구대회’에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진 베다니교회(담임목사 장동찬)팀은 아마추어 실력을 넘어선 유력한 우승 후보다.
진덕원, 제영신, 김성재 선수가 출전하는 베다니교회 팀은 전원 USATT 레벨 1,500점 이상으로 고른 실력을 자랑한다. 특히 다양한 구질을 위한 돌출 러버(Rubber)를 사용하고 있어 경기력 또한 높다.
2명은 공격형, 1명은 수비형으로 공격형 탁구를 구사한다. 뉴저지 웨인 소재 베다니교회에 출석하며 평소 탁구를 즐기다 2010년부터 탁구에 본격 입문했다는 이들은 5년 가까이 함께 호흡을 맞춰온 사이라 팀웍 또한 최고 수준이다.
이번 대회에 베다니교회 팀으로 출전하는 제영신 뉴저지대한탁구협회장은 “지난해 단체대항에서 3위를 차지했지만 올해는 우승에 도전한다”며 “베다니교회 팀 선수들은 모두 비슷한 실력으로 대진전략만 잘 세운다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베다니교회 팀은 매주 2~3회 탁구장을 찾아 단식과 복식을 치며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제영신 회장은 “탁구는 사시사철 언제나 원하는 시간에 즐길 수 있는 실내 운동이다. 마음만 있으면 누구나 손쉽게 시작할 수 있는 최고의 생활체육”이라며 “더 많은 한인들이 탁구에 입문해 탁구를 통해 건강을 다지는 한인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제5회 뉴저지대한탁구협회장배 단체대항 탁구대회’는 이달 21일 오후 1~8시까지 한인탁구장(411 12th St. Palisades Park NJ 07650)에서 열린다. 개인단식과 단체전(4단식, 1복식)으로 단체전(3인)은 종교팀, 직장팀, 각 협회팀, 동문회팀, 가족팀, 일반팀 등으로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단, 일반팀은 USATT 레벨이 4,500이하여야 한다.
참가신청은 20일까지 우편(KTTA of NJ 2350 Linwood Ave #5D Fort Lee NJ 07024/참가비 수표 동봉)과 전화(718-928-8551), 전자우편(ahnbj@hanmail.net) 등으로 할 수 있으며 당일 신청은 받지 않는다.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