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5일부터 주말까지 폭우

2015-02-03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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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인치 강수량 예상

5일(목)부터 주말까지 베이지역에 비가 내릴 예정이다.

미 기상청은 지난 1월 가장 건조한 달로 기록돼 가뭄이 심화됐으나 5일부터 주말까지 이어질 비는 열대 태평양 바다 위에 형성된 거대한 수증기가 대기의 강(atmospheric river) 현상으로 캘리포니아 등 서부지역으로 이동하면서 매년 겨울 폭우를 내리게 하는 ‘파인애플 익스프레스 스톰(Pineapple Express storm)’이라고 보고했다.

기상청은 이번 베이지역 강수량이 1-3인치가량 될 것으로 내다봤으나 소노마카운티 지역은 5인치의 폭우가 내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사우스베이 지역은 1인치의 비가 내리나 살리나스나 프레즈노에는 비가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스틴 크로스 기상청 기상학자는 “12월 이후 처음 폭우가 내리는 것”이라며 “가뭄해갈에 조금 도움이 되겠지만 충분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클 디팅거 대기과학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비는 가주 연강수량의 35-50%를 차지하는 폭우 중 하나”라며 “해갈에 40-60% 도움이 될 것”라고 말했다. 이번 비로 샤스타 같은 대형저수지의 저장량이 높아지나 시에라 지역은 눈이 아니라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스키 리조트업에는 도움이 되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기상청은 이번주 폭우 후 다음주에는 더 덥고 건조한 날씨가 찾아올 것이라고 예보했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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