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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소카운티 웨스트버리 미니 카지노 백지화

2015-02-02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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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소카운티 ‘장외경마 도박공사’(OTB)는 1일 ‘웨스트버리 올드 컨트리로드 소재 옛 ‘포튼오프’(Fortunoff) 백화점 건물을 미니 카지노로 개발하는 계획안<본보 2015년 1월29일자 A9면>을 전면 백지화하기로 결정했다.

뉴욕주의회가 지난 2013년 롱아일랜드 일대에 1,000여개의 비디오 슬롯머신을 비치할 수 있는 미니 카지노 개발안을 승인한 후 운영권을 위탁 받은 낫소 OTB는 지난 연말 ‘포튼오프’ 건물을 부지로 선정한 뒤 올해 안에 개장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지역주민들이 교통 혼잡과 치안을 이유로 대대적인 반대 시위를 벌이기 시작했고 에드워드 맹가노 카운티장을 비롯 다수 정치인들마저 주민들의 손을 들어주자 낫소 OTB는 결국 ‘포튼오프’ 부지를 포기하고 부지 선정 실사를 재실시 하기로 결정했다.<천지훈 기자>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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