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교회연합 신년축복성회
2015-01-28 (수) 12:00:00
▶ 김홍기 목사 “예수처럼 사는 작은 예수돼라”
샌프란시스코 한인교회연합회(회장 김동원 목사.은혜장로교회) 주최의 2015년 신년 축복성회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동안 샌프란시스코 예수인교회(오관진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첫날인 23일 강사로 나온 김홍기 목사(사진. 전 감리교 신학대학교 총장)는 “한국내 개신교인 숫자가 지난 10년간 14만4천여명이 감소하는등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면서 이러한 현상은 “예수 믿는 사람은 많은데 예수 처럼 사는 크리스천이 없기 때문이라면서 예수처럼 사는 작은 예수가 많이 나와야 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김홍기 목사는 “진정한 예수인이 되는 비결”은 이론이나 논리가 아닌 실제로 삼위 일체 하나님의 은총을 체험하고 예수를 내 중심에 모시는 성령을 체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작은 예수,믿음의 성숙을 추구하는 영성’주제의 이날 예배에서는 박용준 목사(상항 제일장로교회)의 기도와 샌프란시스코 기독여성합창단(단장 서순희)의 찬양, 김광선 목사(복음장로교회)의 축도 순서가 있었다.
이날 사회를 맡은 송계영 목사(상항 한국인 연합감리교회)는 “성화론에 집중하여 기독교인들의 사회적 본분과 신앙적 성숙을 강조한 말씀의 집회였다”고 말했다. 샌프란시스코 한인교회연합회는 해마다 강사를 초청하여 교회 연합 집회로 새해를 시작하고 있다.
<손수락 기자>